'킹키부츠' 서울 공연 예매율 99% 기록 대성황..전국 투어로 '열기' 잇는다

쇼뮤지컬 '킹키부츠'가 10주년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1979년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 공장 실화를 바탕으로,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이 드랙퀸 '롤라'와의 만남을 통해 회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10주년 공연에는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등 역대 배우들이 총출동했고, 개그맨 이창호의 유튜브 패러디도 화제를 모았다. 

 

서울 공연은 평균 99.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14만 관객을 돌파했다. 

 

'킹키부츠'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김해·성남·고양 등 전국 투어가 이어지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