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즐기는 가을의 매력! 사구축제와 거리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열리며, 생태관광 축제로서 사구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2㎞를 걸으면서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모래 향초 만들기,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태안거리축제는 태안읍 중앙로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 다(多)른 놀판으로 공존(公zone)하다'라는 주제 아래 구역별 버스킹, 마당극,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