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올해의 남자 선수로 4번째 영광 차지
29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에서 손흥민의 4번째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메흐디 타레미(이란)와 무사 알타마리(요르단)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세 번째 '10-10'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23 AFC 아시안컵에서도 3골을 넣어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의 여자 감독상은 아시안컵에서 4위로 이끈 박윤정 U-20 대표팀 감독이 수상했으며, 남자 올해의 선수에는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여자 올해의 선수는 세이케 기코(일본), 올해의 남녀 유스 선수는 각각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우즈베키스탄)와 채은영(북한)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