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의 아이콘?" 아디다스 곽근엽, 국정감사서 불성실한 답변으로 질타!
아디다스는 2022년 사업 개편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해 논란이 일어났고, 가맹점주들은 전국협의회를 구성하여 회사의 갑질을 고발했다.
곽 대표는 영어로 답변하고 통역을 사용했으나, 의원들은 그가 한국어로 충분히 소통할 수 있음에도 이를 피한 점을 문제삼았다. 김정중 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 회장은 곽 대표의 태도와 갑질 사례를 비판했고,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곽 대표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태도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강민국 의원은 곽 대표의 태도가 국정감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구심을 표명하며 특별 조사를 요구했으며, 정무위원장 윤한홍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