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제작진, 시즌 2 제작 전 심경 밝혔다

김학민 PD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의 방출 규칙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며, 시즌2에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흑수저와 백수저의 비율이 우연히 동일해졌다는 점을 해명하고, 요리 미션에 사용된 재료로 두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흑수저인지 백수저인지를 현장에서 알았으며, 제작진은 수상 경력, 매출 등의 기준을 두고 공정하게 분류했다고 전했다.

 

시즌1의 성공으로 셰프들의 매출이 증가한 점도 강조되었고, 시즌2에는 더 많은 스타 셰프를 섭외할 계획이지만,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