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이후 해체한 샵 멤버 재회

방송인 이지혜가 그룹 샵의 서지영과 함께 유튜브 영상에서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혜는 서지영을 "내 인생의 한 획을 함께했던 친구"라며 과거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다시 친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2년 엘리베이터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 사건으로 샵이 해체됐다. 이지혜는 최근 멤버들과 서지영 없이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했으며, 서지영은 과거의 불화가 오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그룹 재결합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며, 샵도 콘서트를 열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나눴다. 서지영은 떨리는 것과 말을 조금만 해도 기침이 나온다고 밝혔으며, 이지혜는 칠순 전에는 가능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영은 마지막으로 이지혜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