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확산하는 반려견 순찰대
광주광역시와 영광군에서 각각 11일과 13일에 발대식을 열어 총 29팀의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식 임명되었다.
광주에서는 58명의 신청자 중 22명이, 영광에서는 18명 중 7명이 최종 합격해 순찰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역 내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 사회적 기여를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반려견과의 산책을 지역 사회 기여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