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전' 성공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 중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은 이재성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승리, 조 1위 요르단을 제치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첫 골은 전반 38분 이재성이 머리로 넣었고, 추가골은 후반 23분 오현규가 기록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공격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재성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하지만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부상 문제가 발생했다. 선수들은 감독에 대한 불신에 대한 소문을 부인하며 팀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 간의 신뢰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귀국 후 이라크와의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