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FA 이적 우려 속 1년 계약 조항 발동 '캡틴 필요없나'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조항 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4~2025 시즌 종료 후 만료되며, 계약 기간 내에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에 대해 대화가 없었다고 밝히며, 팀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손흥민은 11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팀의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이번 결정이 장기적인 미래 계획에서 손흥민의 비중이 낮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되고 있다.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2025년 이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토트넘의 역사적인 레전드를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손흥민은 자신의 마지막 커리어를 위한 결정을 내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