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에..54% "집에서 쉴 것"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3000명의 응답자 중 40%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22%는 '부적절하다'고 응답, 38%는 중립적이라고 대답했다.
긍정적인 응답자들은 휴식,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많은 휴일과 갑작스러운 조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장인 중 39%는 임시공휴일 근무 여부에 대해 별도의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30%는 유급 휴일로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의 직장인은 이날만 쉴 계획이고, 36%는 임시공휴일에 쉴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임시 공휴일의 계획에 대해 54%는 '집에서 쉴 것'이라고 답했고, 10%는 일할 예정, 7%는 여행계획, 5%는 친구나 가족과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