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대표 교체' 6일 만에… 뉴진스, 심경 밝혀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이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다니엘은 소통 앱을 통해 해임 후 힘들고 불안한 상태였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지 또한 팬들에게 걱정해 주는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는 답답함을 표현했다. 하니는 공식 SNS에 자작곡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민 전 대표는 계약서 서명을 거부하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콘텐츠가 외부 SNS 계정에서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신우석 감독은 돌고래유괴단의 SNS에 뉴진스 관련 영상이 삭제되었다고 알리며, 어도어의 요구로 인해 협업이 어려워졌음을 밝혔다. 그는 이 채널이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돌고래유괴단의 게시물이 광고주와의 이견이 포함된 편집물이라며, 공식 채널에 게재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모든 영상 삭제 요구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