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패럴림픽' 태극전사 격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12일간의 대회를 마치고 종료됐다.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83명의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정호원 선수가 보치아에서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것과 김영건 선수가 생애 5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박진호 선수와 김기태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칭찬하며, 김황태 선수가 남자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모습과 전민재, 유병훈 선수의 역주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36년 만에 휠체어 펜싱 은메달을 딴 권효경 선수와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카누의 최용범 선수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이며, 경기마다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우렁찬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마무리했다.